중국에서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 현실 보여주는 영상

한동훈
2020년 04월 7일 오후 3:54 업데이트: 2020년 04월 7일 오후 3:54

스님들이 붉은 깃발을 흔들며 노래를 부른다.

“높은 산을 넘어, 평원을 넘어서”

“세차게 흐르는 황하와 양쯔 강을 뛰어넘는다”

스님들이 흔드는 깃발은 오성홍기.

트위터 영상 캡처

노래는 공산당 혁명가인 ‘가창조국’이다.

총 3절까지 있는 노래에는 이런 가사가 있다.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한다”

“누구라도 우리를 침범하면 죽이리라”

살생을 금지하고 자비를 가르치는 불교.

“죽이리라” 하고 노래불러야 하는 스님들.

오늘날 중국 공산당이 보장하는 ‘종교 자유’의 현실이다.